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여자 아이돌로 선정됐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7일 오후 진행된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인물·문화 부문 고객충성도 1위 신인 여자 아이돌 브랜드로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데뷔한 지 5개월 만에 첫 신인상을 거머쥔 스테이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서로 믿고 의지해준 멤버들과 팬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민은 “이번 앨범의 주제가 ‘자유’, ‘프리덤(FREEDOM)’인데 힘든 시기지만 저희의 음악과 무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건강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더욱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대한민국 브랜드의 충성도를 조사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6회째를 맞이한 올해 소비자 조사 건수는 무려 116만 3,618건에 달한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정식 데뷔했다. 여섯 멤버 모두 ‘전원 센터’가 가능한 스테이씨의 완벽한 비주얼·매력·실력 3박자가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스테이씨는 지난 8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SAP’은 멜론 24Hits와 일간, 주간 차트를 비롯, 벅스, 지니, 플로, 스포티파이, ‘빌보드 케이팝 100’ 주간 차트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STAYDOM’은 총 3만 5,518장의 초동 기록을 달성했다. ‘ASAP(에이셉)’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