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스테이씨, ‘RUN2U’→‘헤어진 후에’까지…세대 넘나드는 ‘만능 무대’ 선사
2022 12 17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다채로운 무대로 ‘가요대축제’를 꽉 채웠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의 타이틀곡 ‘RUN2U (런투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테이씨는 ‘가요대축제’를 위해 특별한 매력이 돋보이는 ‘RUN2U’ 무대로 눈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는 로우 라이즈, 청치마, 어그 부츠 등 Y2K 패션을 2022년 감성으로 소화해 등장부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를 시작한 스테이씨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포인트 안무 ‘주춤주춤’부터 총을 장전하는 동작, 가슴을 두드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채로운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전원 메인보컬’다운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돋보였다.
스테이씨의 무대에 이어 윤은 (여자)아이들 우기, 아이브 리즈와 함께 유닛 ‘Y2K Girls’를 결성해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윤은 “Y2K Girls에서 Y, 영(Young)함을 맡고 있다”며 높은 텐션을 보여 본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Y2K의 ‘헤어진 후에’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윤은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로 변신했다.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을 보인 윤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일본 데뷔 싱글 ‘POPPY(파피)’로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쳤으며 필리핀, 대만 등 해외 팬미팅을 성료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